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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2019년 6월호

케냐 키수무 주 인근의 아와시와드 지역은 케냐에서도 가장 빈곤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구역입니다. 올해로 9살인 미쉘은 엄마, 아빠와 함께 그 곳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쉘의 가족이 사는 케냐 서단의 키수무 아와시와드 지역은, 거주 인구의 47%가 최소소득수준 이하를 기록한 극빈층 주거 지역 중 하나입니다. 미쉘의 가족 역시 절대빈곤선 이하의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아버지의 일용직 수당만으로 근근이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다른 집의 소작농으로 일하는 아버지의 한 달 수입은 약 6,000실링으로서, 한화로 약 66,000원에 불과한 금액입니다.

이렇게 힘든 생활을 보내던 가운데, 미쉘의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을 지역 보건봉사자가 발견하고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한 결과, 류마티스성 심질환 및 전신 염증 증상인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류마티스성 심장 질환은 어릴 때 류마티스 열을 앓고 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서 주로 인구가 많고 소득수준이 낮은 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은 후진국형 질병입니다.

류마티스 균에 감염된 후 피부질환 및 심장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평생 항생제 주사를 맞으며 지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미쉘의 경우는 초기발견이 늦어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서, 약물 및 주사치료와 함께 수도 나이로비에서 심장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약 1,70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술비용입니다. 케냐의 심장 관련 재단(Mater Heart Run Fund) 및 공공의료보험 서비스 기관 등에서 수술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작농으로서의 수입이 전부인 미쉘의 집에서 나머지 수술비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에 미쉘의 수술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에서의 모금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댓글로 치료비가 지원된다면 류마티스성 심질환 등 각종 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 미쉘이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마음 아파하는 가족들의 정신적인 고통도 덜어 줄 수 있게 됩니다.
SK건설 여러분의 댓글로 미쉘의 수술비를 지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