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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2019년 12월호

선천적 흉곽기형인 ‘누두흉’ 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중학생 승빈이의 이야기입니다.

승빈이는 태어날 때부터 가슴 부분의 기형 중 하나인 누두흉(오목가슴)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누두흉은 흉벽기형 중 하나로서, 앞가슴뼈(흉골)과 그 주위의 연골 일부가 후방으로 함몰된 형태의 기형입니다. 태어날 당시에는 병원에서 인지하지 못하여 초기 치료를 하지 못했으며, 초등학교 시절 줄곧 불편함을 느껴왔지만 가족에게 숨기고 자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어 몸이 성장하면서 기형의 정도가 점점 발달했습니다. 함몰 정도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가벼운 경우 기관지염 또는 천식 정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승빈이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고, 특히 심장 부위를 압박하는 형태로 발달해 갈비뼈를 제거해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인공적으로 교정해야 하는 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입니다. 오목가슴의 비정상적 외관에서 느끼는 정서적 우울감, 같은 또래인 중학생 친구들과 운동하며 어울릴 때 본인의 기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 능력 저하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승빈이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교정 수술이 필수적인 상황이나, 승빈이의 가정 상황은 수술을 진행할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승빈이네 가족은 현재 한부모 가정으로서, 승빈이 어머니는 15년 전 이혼 후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승빈이 아버지는 사업 실패로 7천만원의 빚만 남기고 떠났다고 합니다. 승빈이는 여섯째로서 위로 나이 많은 누나와 형들이 있었으나, 첫째와 셋째 형은 일찍이 가정환경에 회의를 느끼고 가출하여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둘째와 다섯째는 지적 장애아로 주간보호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유일하게 함께 지내는 넷째는 고교 졸업 후 사회와의 교류를 거부하고 방 안에서만 지낸다고 합니다. 게다가 집에는 첫째 형이 어릴 때 실수로 낳은 아들을 맡기고 간 상황이어서, 승빈이 어머니는 승빈이와 더불어 어린 손자까지 혼자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승빈이 수술까지 생각해야 하는 어머니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현재 승빈이는 오목가슴 통증으로 인해 중학교를 1년 휴학 한 상황입니다.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교정 수술을 받고 학교로 복귀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승빈이네 가족이 수술비를 지원 받아 온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희망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댓글로 수술비가 지원된다면 선천적 흉곽 기형 인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 승빈이가 치료를 받고 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마음 아파하는 가족들의 정신적인 고통도 덜어 줄 수 있게 됩니다. SK건설 여러분의 댓글로 승빈이의 수술비를 지원해 주세요!

희망댓글 캠페인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