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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2019년 12월호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어느덧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 SK건설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슈퍼맨이 되어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이들이 있었는데요. 한해를 마무리하며 일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슈퍼맨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려 합니다. 2월에 만나본 2019년의 첫 슈퍼맨인 노진용 프로부터 11월에 성남에서 만났던 허영진 프로까지. 2019년을 빛낸 우리회사 슈퍼맨들을 만나봅니다.

2월 변화의 주체는 바로 나

SK Hynix MF PJT 설비/시공담당

수상

2018 SUPEX BEST PROJECT 우수상

스토리

“수상을 하기까지 저의 기여한 바를 찾아보자면 리깅 플랜(Rigging Plan)에 대한 것인데요. 지금도 같이 현장에 계시지만, 당시 우리회사의 대표적인 리깅 전문가이신 김경철 전문위원이 계셨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배운 것을 잘 활용한 거죠. 크레인을 이용해 무거운 장비를 들어올리고 이동하는 리깅 플랜은 주변의 간섭 사항, 하중 등 많은 변수를 고려하여 시뮬레이션을 철저히 해야 하는 분야인데요, 이 부분에서 제가 아주 작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 봅니다.”

슈퍼맨의 원칙

꼼꼼, 섬세, 그리고 더 나아가서 깐깐함? 같은 사안에 대해서 3-4회는 검토하는 편이고, 작성하는 보고서나 문건은 오탈자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후배들이 별로 좋아하지는 않겠죠?(웃음)

노진용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기회창출의 해’다.

그 어려운 걸 자꾸 해냅니다!

알파돔시티 6-4블럭 신축공사

수상

2018 SUPEX BEST PROJECT 우수상

스토리

“알파돔시티는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 도심복합센터로, 여러 건설회사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SK건설은 6-4블록을 맡아 절대 부족한 공기(工期)를 극복하고 높은 품질의 시공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정형 건축물의 커튼월 마감 등 세부기술적인 문제들을 포함하여 높은 품질을 확보하였으며, 도심지 주변 민원문제를 잘 해결하여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 구성원 모두가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알파돔시티에서 Top-Down 시공 방식을 두 번째 접하면서 공법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 현장으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슈퍼맨의 원칙

아무리 회식을 늦게까지 하더라도 항상 출근은 정확한 시간에 한다, 그리고 근로자분들을 삼촌 같은 느낌으로 대한다, 안전관련 문제로는 좀 갈등이 생기더라도 물러서지 않는다,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근로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한다 등 기본과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양병혁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디딤돌의 해’이다.

작은 머리에 담은 큰 생각

보령LNG터미널 프로젝트

수상

2018 SUPEX BEST PROJECT 우수상

스토리

“충남 보령은 직선거리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곳입니다만, 이러한 보령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전환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LNG를 직수입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정부정책과 우리 프로젝트가 맞아떨어졌고요, 우리 SK건설에서 EPC 전과정으로 LNG탱크를 완전하게 지은 것은 처음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LNG탱크 시공은 각종 노하우가 필요한 특수공정으로, 우수한 현장구성원들의 협력 역시 돋보였던 프로젝트입니다. 토목, 기계, 전기 등 각기 다른 공종이 간섭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BEST’의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슈퍼맨의 원칙

건설 프로젝트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상 하나도 없습니다. 협업을 이끌어내는 코디네이션 능력이 진짜 중요한데요, 그래도 퇴근하고 나면 저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협업을 이끌어내는 두루두루한 코디네이터, 그리고 제 분야에 대한 스페셜한 역량강화를 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남일현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주니어 탄생의 중요한 한 해’다.

‘같이의 가치’를 아는 사나이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제8공구 건설공사

수상

2018 SUPEX BEST 동반성장 최우수상

스토리

“하도급법, Biz. Partner와의 갑질 문화 개선 등 법적인 사항은 기한과 원칙을 고수하고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Biz. Partner의 눈높이에서 입장을 바꿔 생각했습니다. 우리 회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도 Biz. Partner에서 놓치고 있는 서류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정보 공유를 해주며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하고자 모든 구성원이 노력했습니다. 또, 현장 근처에 백두대간이 있어 환경적인 이슈가 대두되었는데 폐수처리 시설과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환경적으로 위법사항이 없어 친환경적인 현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 또한 동반성장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맨의 원칙

처음부터 모든 업무를 잘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 현장 사무실 입구에 보면 ‘金石爲開(금석위개)’라는 사자성어가 쓰인 비석이 있습니다. 쇠와 돌을 열리게 한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저 또한 업무가 뜻대로 잘 풀리지 않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집중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재근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장 담그는 해’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토건품질팀

수상

2018 SUPEX BEST SUPPOTER 우수상

스토리

“PJT 품질의뢰 시험 시 업무 중복과 160여 개 품질시험기관 난립으로 부실한 시험기관에 의한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자제와 성과물의 품질저하로 대외 신임도도 하락하고 Cost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의뢰시험 프로세스 개선과 통합관리가 꼭 필요했지요. 그래서 PJT V.O.C와 팀 회의를 통해 ‘PJT 품질시험 용역 연간단가 프로세스 정립 및 운영’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유관팀과 업무를 협업하며 저는 리더로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슈퍼맨의 원칙

저는 아침 식사 후 오늘 해야 할 일들과 일의 수행 과정을 머리 속에 그려보고, 수첩에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중 우선 순위를 체크하여 일의 순서를 정하고 진행합니다. 하루 계획을 모두 실천하지 못하는 날이 대부분이지만 일의 시간관리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루 5분 아침마다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제가 자부하는 저의 좋은 습관입니다.

백귀석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이다.

최선으로 만든 최고의 성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2차) 건축공사

수상

2018 SUPEX Best Performer 우수상

스토리

“공기가 촉박하고 설계변경이 굉장히 잦은 현장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열 개 정도의 설계가 바뀔 정도로 잦았지요. 파라다이스 시티는 기존 현장과는 성격이 달랐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덕분에 그 안에서 현장을 조율하는 능력이 많이 생겼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작품상도 받고 SK건설의 기술력과 위상이 한층 제고됐다고 생각합니다. 랜드마크적인 건물이고, 플라자 구간의 전체 건축 마감을 제가 총괄했기에 소장님께서 저를 추천해주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슈퍼맨의 원칙

사전에 많이 촘촘하게 계획을 짜서 일을 하지요. 현장에서 7시에 체조를 하는데, 저는 6시쯤 출근해서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메모하고 후배들에게 지시할 것을 정리합니다. 오전, 오후에도 현장을 돌지만, 근로자들이 퇴근할 무렵이면 그 날 작업 지시가 얼마나 이행됐는지 시공과 품질, 안전 쪽 문제는 없는 지 다 파악하고 퇴근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찍 나와 전날 둘러본 것을 바탕으로 작업 지시할 것을 쭉 정리합니다.

김건우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마일스톤의 해’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M16 PH-1 Project

수상

2018 SUPEX Best Supporter 우수상

스토리

“전 프로젝트인 M15 Project 현장에서 발주처의 요구에 의해 BIM기술을 처음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SK건설이 BIM을 사용한 반도체 PJT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라는 발주처의 의구심 속에서 M15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BIM 담당자 분들의 노력으로 발주처 요구사항을 2개월 앞당겨 충족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BIM팀은 발주처의 BIM 적용범위 확대 및 BIM기반 설계/시공을 요구할 것이 예측됨에 따라 BIM기반 설계/시공 절차구축, 도면표준화, 설계자동화 등을 꾸준히 준비했고 발주처의 확장된 BIM적용 요구조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원들이 함께 노력을 했습니다.”

슈퍼맨의 원칙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아프리카 격언이 있습니다. 저의 직장 생활에서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신념이기도 합니다. 장거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좋은 페이스 메이커가 함께 해주어야 하듯이,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소통하고 선배가 아닌 동료로서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면서 멀리 함께 이루어 나가고 싶습니다.

임채형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의 해’이다.

현장의 기본과 중심은 안전!

SK TNS 수도권기지국지사

수상

2018 SUPEX Best Safety 우수상

스토리

“수도권기지국지사는 2018년 기준으로 14개 협력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일 약 150~250 현장에서 600~80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되고 있지요. 저희 현장에선 수도권 지역의 기지국과 중계기를 신설하고 이설하는 대개체 공사를 진행하고, 구조혁신이라고 하는 기지국 통합작업과 강관주 신설과 철거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광범위하고 넓고 협력사가 많은데도 저를 포함한 수도권기지국지사 전 구성원이 합심해 무재해를 달성하여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협력사들에게 SK건설의 안전중심문화를 전파했고 자연스럽게 문화로 정착되면서 안전한 현장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슈퍼맨의 원칙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종의 우선순위는 안전입니다. 아무리 공기가 단축되고 원가 절감이 이뤄져도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의미 없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우선순위는 안전, 무재해 달성이라는 생각에 안전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는 것이 저의 원칙입니다.

김학수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CHANGE CENTER(변화의 중심)의 해’이다.

산처럼 넉넉한 품을 가진

진접선 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제1공구

수상

2018 SUPEX Best Safety & Quality 우수상

스토리

“진접선 복선전철 현장은 2018년 SUPEX Best Safety & Quality 우수상 뿐만 아니라, 최근 인프라부문 최초로 품질 Best Practice SUPEX Quality Level 인증을 달성했습니다. 소장님 이하 현장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목표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우리 현장 소장님은 팀장들에게 권한과 재량권을 주고 직원과 근로자를 직접 대면하며 작업을 독려하도록 하셨고, 팀장들 이하 직원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솔선수범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슈퍼맨의 원칙

내 눈으로 본 것만 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보고를 듣게 되면 반드시 제 눈으로 ‘팩트’를 확인한 후에 해결책을 생각한 후 관계자들과 논의를 시작하죠. 물론 초년병 시절에는 이렇다 저렇다 말이 앞서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시행착오 끝에 ‘내 눈으로 확인’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조재홍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협업하는 해’이다.

진심은 통한다

성남 SK V1 tower현장

수상

2018년 SUPEX 동반성장 우수상

스토리

“현장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고 촉박한 일정이었지만 비즈 파트너와 공정을 진행하며 수직 관계가 아닌 수평적으로 의견을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함께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했기에 공기 단축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현장의 구성원들이 비즈 파트너를 함께 윈윈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진심을 다해 대했고, 그랬기에 달성할 수 있는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동반성장은 기업이 지는 사회적 책임의 첫 단추이자 변화하는 건설환경에서 한 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 파트너와의 견고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수한 파트너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한다면 우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겠지요.”

슈퍼맨의 원칙

처음 입사했을 때나 지금이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가 저의 원칙입니다. 현장이 어디든, 현장의 상황이 어떠하든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의 몫을 다 하는 것이 저의 회사 생활 원칙입니다. 앞으로도 이 원칙을 마음에 새기며 회사 생활을 할 계획입니다.

허영진 프로의 2019년은?

2019년은 나에게 ‘성공적으로 성남 SK V1 tower 현장을 마무리하는 해,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해’다.

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연초에 세운 여러분의 목표에 가깝게 다가간 한해가 되셨나요? 올해도 우리회사를 빛내준 슈퍼맨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분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SK건설의 2019년을 빛내준 구성원 여러분 모두가 올해의 슈퍼맨이었습니다.
다가올 2020년 새로운 슈퍼맨들과의 멋진 만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