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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2019년 3월호

이제 찬바람의 기운도 물러가고 서서히 훈훈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 날 괜스레 몸도 나른해지는 것 같고 입맛도 없을 때, 우리 가까이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 보세요.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게 입맛도 잡고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종로의 핫플레이스, 스카이즈가 추천합니다.

봄이면 화사한 꽃들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우리 회사 근처엔 멀리 꽃놀이를 가지 않아도 식사를 하며 꽃을 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답니다. 가끔은 평소에 먹던 메뉴가 아닌 새로운 곳에 가고 싶을 때가 있지요. 봄을 환영하는 기분으로 오늘 점심엔 꽃과 함께 식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슐랭 가이드에도 선정된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친환경 프리미엄 한식당입니다. 간이 세지 않고 정갈해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보자기비빔밥이 이 곳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유기농 계란으로 만든 지단을 펼치면 각종 나물들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모든 나물들은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이라 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요. 직접 만든 고추장과 유기농 참기름을 살짝 둘러 비벼 먹으면 겨우내 달아난 입맛들이 돌아올 거예요. 향긋한 향을 자랑하는 송화비빔밥은 참기름을 넣지 않아야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답니다.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가기 정말 좋지요. 미리 예약을 하시면 카카오톡으로 방문 톡을 주니 참고하세요.

플로라는 대한민국 국가인증 명장이 만드는 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한옥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에는 꽃피자라는 유명한 메뉴가 있어요. 토핑으로 햄이나 고기가 아닌 꽃이 올라간 피자인데요, 눈으로 먼저 즐길 수 있답니다. 예쁜 꽃을 먹는 것이 왠지 미안해지지만 식용 꽃이라 부담없이 드시면 됩니다. 상큼한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와 함께 하면 더 없이 좋은 음식궁합이 완성됩니다. 피자 외에도 다양한 특허 받은 파스타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한옥집에서 이탈리아요리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화사한 꽃이 올라가 눈도 입도 즐거운 플로라, 색다른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꼭 들러 보세요.

이제는 사시사철 다양한 식재료를 맛볼 수 있게 되면서 제철 음식이라는 의미가 이제는 많이 퇴색되었지요. 그렇지만 역시 음식은 제철일 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이 제철인 식재료들로 건강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봄이 제철인 도다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향긋한 쑥 향과 도다리를 넣은 통영의 향토음식, 도다리쑥국은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식입니다. 쑥도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올봄, 도다리쑥국을 먹으며 건강하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쑥을 오래 끓이면 향이 달아나니 오래 두지 마시고 건져 놓으시는 것이 좋아요. 충무집은 신선한 해물이 유명해서 멍게비빔밥도 추천 드립니다. 신선한 멍게와 고소한 참기름을 함께 슥슥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지요. 향긋한 바다향을 담은 멍게비빔밥과 맑은 국물 한 숟가락에 입안 가득 봄을 먹는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향긋한 더덕향이 반기는 곳입니다.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기도 할 만큼 칼륨, 철분, 칼슘 등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듬뿍 들었는데요. 2월부터 4월이 제철이라 3월인 지금 가시면 아주 맛 좋은 더덕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산채향의 주 메뉴엔 모두 더덕이 들어가 있는데요. 더덕구이 정식이 점심에 먹기에 아주 좋답니다. 샐러드, 잡채, 가지튀김 등 각종 밑반찬이 함께 준비되고 더덕이 들어간 불고기도 함께 나와요. 특제 양념장으로 무쳐 구워 낸 더덕구이의 향은 맡아도 맡아도 질리지 않을 만큼 향긋해요. 이곳은 밥에도 더덕을 넣어 지으니, 더덕이 드시고 싶은 날엔 산채향에 가보세요.

식사를 하고 나면 자연스레 카페로 발길이 갑니다. 날이 따뜻해지며 식곤증도 몰려오기도 하는데요. 매번 가는 카페 말고 봄을 닮은 카페에서 차와 커피, 디저트를 즐기며 졸음을 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후 시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카페들을 소개합니다.

종로타워 1층에 위치해 가까운 곳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다양한 꽃과 식물과 함께 우아하고 호젓하게 차와 커피, 디저트, 토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초록색의 식물들과 꽃들과 함께 따뜻한 레몬차를 즐겨보세요. 이곳은 커피도 좋지만, 수제 과일청으로 만든 각종 과일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렌지, 자몽, 레몬, 망고 등 상큼한 과일차와 장미, 로즈베리, 백향과 등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허브차들도 추천드려요. 꽃 한 송이와 커피 혹은 차를 세트로 파는 상품도 있으니 꽃이 그리울 때 이용하셔도 좋겠죠? 따뜻한 봄날, 마음의 안정을 주는 편안한 카페에서 점심시간을 즐겨보세요.

종로의 숨겨진 감성카페 그레인 바운더리를 소개합니다. 골목 사이에 있어 아는 사람들만 가는 핫플레이스랍니다. 이곳은 아메리카노 위에 생크림을 얹어 먹는 아인슈페너가 유명한데요. 달달한 생크림을 쌉싸래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넘기는 ‘단쓴’의 조화가 일품인 커피랍니다. 또, 싱싱한 딸기가 올라가는 상큼한 토스트도 추천메뉴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타르트, 케익 등 베이커리 종류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나른한 오후에 당충전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지하에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지하는 좀 더 안락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인더스트리얼 풍의 인테리어지만 곳곳에 꽃과 식물, 따뜻한 조명들을 배치해 투박한 느낌과 아기자기한 느낌이 조화를 이루는 그레인 바운더리에서 점심시간을 마무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