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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2018년 12월호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 나만의 기술과 자산으로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겠지요. 이러한 시대에 우리 SK건설은 신속하게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유Infra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6월 개최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수상작이 선정되었는데요. 지금부터 그 결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파트너와 SK건설이 함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회사 프로젝트에 적용했을 때 품질혁신과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즈파트너의 사업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꾸려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부분과 개인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138개의 기업과 67명의 개인이 참여했고, 이 중에서 기업 17개, 개인 8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기업 부분에선 금상 찬용건설, 은상 초석건설산업, 동상 삼표산업이 수상했고, 개인 부분에선 금상 화이트금속 신미연 부사장, 은상 동흥개발 김정석 대리, 동상 부명엔지니어링 서타람 사원이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 기존 역타 기초(PRD, RCD) 공사비 대비 40-50% 원가절감

- PHC말뚝 시공으로 공기단축

- 착탈식 보조항 연결장치로 말뚝 지지력 품질 관리 확실

- 시멘트대체 가능, 천연자원 소비절감

-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

- 토양과 해양 오염 방지

- 시멘트, 모래 자갈 등 원료들이 분리되지 않도록 점성 유지하고 동시에 유동성 강화

- 타설인원 절감해 인건비 절감과 안전사고율 감소

- SK건설과 비즈파트너간 하자보수현황을 추적하는 어플 개발해 하자처리의 속도 향상

- 공문작성과 공문 수신, 발신하며 들어가는 스트레스 감소

- 측량이 필요한 현장 및 시험실을 운영하고 보유하는 현장 대상으로 측량기 및 시험자재 공유

- 원가 절감에 따른 비즈파트너의 생산성 증대

- SK건설의 공유 사무실 운영 제안

- 현장 종료 시 발생하는 잉여자재에 대한 공유 및 할인 판매

- SK건설 소유의 자재와 비품에 대한 공유

앞으로 참여하는 비즈파트너의 대상을 더욱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비즈파트너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과 좋은 기술들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내외부와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공유 자산을 다양하게 SK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도 개선하고 확대할 예정 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여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공유인프라를 시행한 첫 해지만 양질의 토양을 만들고 씨앗을 뿌리고 새순이 돋았습니다. 과실을 수확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앞으로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해 내실 있게 동반 성장할 미래가 기대됩니다. 비즈파트너가 가진 기술이 우리회사의 브랜드와 인프라를 만났을 때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공유 Infra의 시작이겠죠? 앞으로 공유 Infra를 통해 다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신다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오래 세월이 지난 후 어디에선가 / 나는 한숨지으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고 /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

공유인프라를 통해 어떤 열매를 맺을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처럼 사람들이 적게 간 길에 발을 디뎠지만, 그 발걸음이 큰 열매가 되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