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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2018년 7월호

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이, 직장인에게는 여름휴가가 기다리는 설레는 7월이다. 그런데 올해 7월, 직장인들에게는 소식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주52시간 근무제’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40시간, 여기에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근로시간으로 규정하는 이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전국 직장인은 근무시간 내 효율적으로 업무를 마무리 해야 하는 미션을 갖게 됐다. 어떻게 일해야 우리의 52시간이 가치 있게 빛날 수 있을까? 7월, 테마스토리에서 준비해보았다.

업무효율 100% 달성을 위한 코칭

해외 기업에서는 단시간 내 높은 성과를 올리는 직원을 두고 ‘하이브리드형’이라 표현한다. 핀터레스트를 창업한 벤 실버먼이나 스냅 딜 CEO 쿠날 발도 하이브리드형 인재로 구분된다. 하이브리드형 인재의 업무 방식에선 아래 세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었는데 이것만 잘 따라 해도 가능해질 것이다.

1 20:80의 법칙

’20:80의 법칙’이란 경제학자 파레토의 이론을 응용한 것으로 80퍼센트 성과에 도달하는 시간은 업무 전체 시간의 20퍼센트이며, 나머지 20퍼센트의 성과에 도달하는 데 80%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업무 법칙이다.

10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면 20분을 사용해 80%의 성과를 만들어내자(어중간한 상태라도 괜찮다). 그리고 나머지 80분을 활용해 20% 부족한 부분을 100%로 채워가면 된다.

2 3단계 데드라인 설정

의욕과 달리 별다른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주어진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땐 3단계로 데드라인을 설정하면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다. 먼저 실제로 주어진 마감기한에서 자신만의 데드라인을 설정한다. 두 번째로 업무의 30%, 50%, 80%에 도달해야 하는 중간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마지막으로 개시 데드라인을 정해 바로 실천한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면 업무의 압박이 느껴질 수 있으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부담감 적고 가벼운 일부터 찾아서 시작한다.

3 요일별 에너지 사용법

아무리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도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의 경우 신체 에너지는 100%(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일지 몰라도 주말 후유증과 한 주 시작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등으로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하기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이에 한 주간의 업무를 중요도, 일정 등을 고려해 정리 후 요일 별로 분배한다. 컨디션이 좋은 화요일에는 가장 중요한 업무를 ‘불금’의 기대로 집중이 깨지기 쉬운 금요일에는 단순 업무를 배치하는 것이다.

요일
에너지는 100%로 충전돼 있지만 월요병의 후유증과 주말 동안 쌓인 잡무로 인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70% 정도다. 한 주의 질주를 위해 워밍업을 해두자.
요일
충전 100% 상태. 몸풀기로 업무 리듬을 탔고 피로도 쌓이지 않았다. 최고의 업무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중요한 업무는 이날 진행하자.
요일
충전 70% 상태. 그러나 월,화 대비 에너지 방전이 빨라지므로 적절한 체력 보존이 필요하다.
요일
충전 30% 상태. 주중 피로가 극에 달하는 날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 때문에 오후에는 단순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요일
충전 15%의 상태지만 주말의 해방감 덕분에 100%의 에너지를 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오로지 정신력의 힘으로 육체적 피로도는 그대로라서 실수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이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굳이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카페나 집 등 어느 공간에서든 업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스타트업 기업에서는 사무실을 두지 않고 다양한 기업의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코워킹 오피스(Co-working office)*가 늘어나고 있으며 회의실 대신 카페 등의 공간에서 편하게 회의하는 직장인들도 많아졌다. 여기, 우리 구성원의 더욱 효율적인 Mobility Work를 위해 몇 가지 아이템을 추천해본다.

롤리 키보드

두루마리처럼 말 수 있어 휴대가 편한 접이식 키보드. 태블릿, 스마트폰과 호환되어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하다.

디바이스 호환
UAsB-PD 고속충전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까지 제조사와 관계 없이 모두 충전 가능한 멀티 충전기다. 교체형 플러그라서 해외 출장에서도 국가별로 충전기를 별도 구입할 필요가 없다.

휴대용 선풍기

요즘 같은 더위의 필수 아이템. USB 충전에 테이블에 고정도 가능해 어디서든 시원하게 작업할 수 있다. 물론 휴대도 OK.

때로는 나만 알고 싶은 알짜배기 정보들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같은 알짜 정보를 나 혼자 알고 있는다 해도 절대로 나만 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고의 이기(利己)는 최고의 이타(利他)라 했다. 우리들의 완벽한 52시간 근무를 서포트해줄 나만 알고 싶은 꿀아이템을 공개한다.

디지털 캘린더

내 손의 비서!
스케줄 관리 어플리케이션

일, 주, 월별 상세 일정 관리는 기본! 야외 행사 등의 일정에는 날씨 정보도 제공되며 모임이나 미팅 시 장소/참석자 정보도 함께 표기해 스케줄 관리가 용이함.

미스터힐링

점심시간, 커피 한잔과 꿀 같은 휴식!
안마카페

9,000~13,000원이면 음료 한잔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안마의자에 누워 시원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신 스트레칭 모드로 60분 마사지를 받고 나면 10대 시절로 돌아간 기분!

펀샵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제로!
어른들의 쇼핑몰

업무 중 스트레스의 근원을 떠올리며 맘껏 펀치를 날리 수 있는 ‘데스크펀치’, 주먹으로 내리쳐도 끄떡없는 Big 엔터키 등 재미있는 물건이 가득한 쇼핑몰이다.

브런치/포스트

내 글이 작품이 되는 곳
다음 브런치 / 네이버 포스트

단순 블로그 같지만 나만의 1인 매체로 어느날 갑자기 네이버, 다음 메인에 올라 인기 작가로 만들어줄지 모르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워라밸, 소확행 실현 등 주 52시간 근무로 더욱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생활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기대되는 점은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 방식 개선을 통해 우리 구성원은 물론 우리 모두가 더욱 행복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