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 Sky VIEW, 광주 상무 SK VIEW, 성수역 SK V1 center, 미사강변 SK V1 center 등은 우리회사를 대표하는 건축 · 주택 사업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SK건설의 오랜 비즈 파트너인 보림토건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2002년 우리회사와 인연을 맺어 16년 이상 건축·주택 사업의 뼈대인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맡고 있는 든든한 파트너, 보림토건! 열기 가득한 7월을 맞이해 늘 긍정 에너지 넘치는 보림토건을 만나보았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사옥에서 만난 보림토건 구성원은 이재림 대표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에너지가 넘쳐 보였습니다. 보림토건은 G.M.B(Good Morning Bolim)이라는 전사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좋은 하루’를 만들어갈 아침인사부터 단합대회, 환경 정화 등 다양한 G.M.B 활동에서 보림토건의 긍정적 에너지가 생성되는 듯합니다.
“저희가 늘 외치는 구호가 있어요.
‘차례차례, 차근차근, 차곡차곡, 다 함께 차차차!’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사일수도 있지만 우리회사 핵심 사업인 골조는 ‘차례차례 차근차근 차곡차곡 진행해야만 완벽한 품질과 안전을 구현할 수 있거든요.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지금은 신속함까지 더해져 공기 단축의 성과도 이룩해내고 있지만 늘 ‘다 함께 차차차’ 정신을 원칙으로 전 구성원이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보림토건이 유수의 파트너와 기관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비결이죠(웃음).”
보림토건과 SK건설의 인연은 2002년 부산 하단동의 SK VIEW 아파트 시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골조 사업으로 새로운 비즈파트너에 합류한 보림토건은 이후 가재울 뉴타운 제4구역, 인천 SK Sky VIEW 2BL, 광주 상무 SK VIEW, 검단 VIEW, 성수역 SK V1 center, 신동탄 SK VIEW Park 3차, 두호 SK VIEW PRUGIO, 미사강변 SK V1 ceter 등
다양한 SK건설의 건축 · 주택 사업에 참여해왔습니다.
이처럼 긴 시간을 가족처럼 상생할 수 있었던 비결로 이재림 대표는 ‘진정성’을 꼽았습니다.
“SK건설은 진정성 있는 기업이라 생각돼요.
계약이 우선인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 건설시장에서 상생하며 성장하려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프로젝트를 거듭할수록 확고해졌죠. 비즈파트너 동반성장 간담회나 공유 인프라 등, 소속을 구분 짓지 않고 함께 노력하는 의식의 공유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보림토건은 우리회사의 공유 인프라 중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간, 자재, 설비 등 하드웨어적 공유 인프라도 훌륭하지만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이 이재림 대표의 설명입니다.
“한 언론에서 동반 성장의 최상위 가치는 ‘공유’라 하더라고요.
교육 속에는 기업의 지식, 기술, 노하우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되어 있지만 기업의 이념과 철학, 원칙도 이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이는 아무리 비즈파트너의 관계라고 해도 다른 기업과 쉽게 공유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거든요.
SK건설은 교육을 통해 기업의 이념과 원칙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이란 게 제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비즈파트너 중 일부 기업에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교육이 절실한 곳도 있을 거예요.
SK건설의 교육 프로그램 공유는 이 같은 갈증을 해소해주는 한편 공유 교육을 기반으로 집단 지성이 발휘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건설 회사의 공통 과제인 안전, 관리 분야에서 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니 이는 건설 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으며 SK건설에게도 무형의 자산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을 일으키죠.”
비즈 파트너의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공유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인공지능, 증강현실, 드론 등 다양한 IT 기술이 건설 시장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보림토건도 2017년부터 BIM 사업부를 개설, 골조 사업에 IT를 접목한 ‘골조 BIM 모델’을 연구 중에 있는데요, 이는 건설시장 및 주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려는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이기도 합니다.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의 니즈도 달라지고 있어요. 대형 규모의 공사보다는 소형 규모의 다양화된 프로젝트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이 IT를 접목한 건설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골조 BIM 모델 개발을 구체화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현재 보림토건의 청사진은 BIM 골조 전문 기업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는 것입니다.
“SK건설이 터키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를 사업 기획부터 투자, 시공, 유지 및 관리까지 거대한 메커니즘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완성해낸 것처럼 보림토건도 단순 시공에 그치지 않고 BIM 골조 모델을 통해 건설 시장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솔루션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메커니즘을 그려내 이로써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이 블루오션 시프트가 아닐까요.”
사보를 통해 SK건설 구성원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요즘 워라벨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많다지요?
저는 워라벨만큼 ‘코라벨(Company&life)’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의 삶도 중요하지만 그 질을 높여줄 경제적, 시간적 여유로움의 기반은 직장에서 비롯되거든요. 좋은 하루를 시작할 소속된 조직이 있다는 것, 얼마나 멋지고 행복한 일인인가요? 여기에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기 위해 조금씩만 노력한다면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분명 머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