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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2018년 6월호

마음 치유가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크게 일하는 뇌와 노는 뇌로 구분됩니다. 사람은 생존과 목표 성취를 위한 강제적 동기가 필요한데 일하는 뇌는 적정 스트레스를 제공해 최상의 효율을 이끌어내며, 노는 뇌는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쾌감을 선사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일하는 뇌가 지나치리만큼 열심히 작동해 노는 뇌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쉬고 있을 때도 일이 생각나며 휴식을 취해도 쉰 것 같지 않다는데요, 노는 뇌를 단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언가에 의지(예를 들어 음주)하지 않고 스스로 순수하게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 놀이를 윤대현 교수는 취미라 정의합니다. 과연 우리 구성원은 어떤 취미를 통해 노는 뇌를 건강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주말활용법을 통해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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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말활용법은 로드바이크입니다.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죠. 요즘처럼 햇빛이 뜨거운 5~6월에는 주로 오전부터 점심 시간을 이용해 바이크를 타는데요, 적당히 서늘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쾌적하게 사이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바탕 신나게 페달을 밟은 뒤에는 동행인들과 함께 사전에 골라놓은 점심 메뉴로 배를 채우는 것도 이 취미의 묘미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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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이 허약한 사람 (건강 증진에 진~짜로 좋아요!)
2. 친구들과의 관계가 서먹한 사람 (단체 바이크는 친목을 도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와이프의 잔소리가 잦은 사람 (몸이 건강해지니 부인의 잔소리가 자동 감소됩니다)
4. 바빠서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 (딱 한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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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국적 경치 혹은 역사적 풍경의 자전거길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파주에는 임진강변을 따라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파주 DMZ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고요, 화천 파로호 100리 산소길은 광활하고 푸른 파로호를 횡단해 마치 호수 위를 달리는 듯한 황홀한 기분의 자전거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전거길 정보는 자전거 행복나눔(www.bike.go.kr)에서 더욱 자세히 접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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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를 시작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월요병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로드바이크는 함께하는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친분도 쌓고 정보도 교류하며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주말활용법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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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말에 검을 듭니다. 앗, 오해하지 마세요. 제 취미생활이 검도이기 때문에 검 정확히는 죽도를 드는 것뿐이니까요. 직장동료의 권유로 시작한 운동이 어느새 2년을 넘어섰네요. 미디어의 영향으로 검도가 폼 나고 멋진 운동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요,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검도도 결코 쉬운 운동은 아닙니다. 호구 및 단련복 등의 장비도 무겁고요, 죽도를 죽도록(?) 휘두르다 보면 땀이 비오 듯 흘러 내립니다. 하지만 그만큼 상쾌한 기분이 느껴지는 것도 검도의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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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멋있어지고 싶은 사람 (검도는 외면뿐 아니라 내면 또한 멋있게 가꾸어줍니다)
2.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꾸준히 탐구하고 한 단계씩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가 극심한 사람 (대련을 자주하는데 정~말 스트레스 푸는 데 좋습니다)
4. 독소 배출이 필요한 사람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노폐물 배출에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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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 검술의 명인인 아버지 밑에서 혹독한 수련을 받으며 자란 검도천재 켄고는 대련 중 아버지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사고로 인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게 됩니다. 한편 별다른 꿈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소년 하네다는 우연한 기회에 검도에 특별한 소질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고 아직도 슬럼프에 빠져 지내는 켄고에게 보내집니다. 과거의 검도 천재와 미래의 검도 천재를 꿈꾸는 소년의 뜨거운 대련, 화려한 검도 액션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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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니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검도,어렵지 않아요~ 즐기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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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미는 탁구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직장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운동하기가 쉽지 않죠. 때문에 틈틈이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찾다 보니 탁구와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탁구는 접하기 쉬운 스포츠다 보니 인터넷 동영상 등을 통해 독학으로 깨우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문 선생님의 레슨을 받아 자세교정과 탁구에 대한 기초를 확립하게 되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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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위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탁구는 실내운동이라 기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요)
2.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 (탁구는 상대와 함께하는 운동이라 외롭지 않습니다)
3. 운동에 금새 실증 내는 사람 (혼자 무료하게 하는 운동이 아니라 하면 할수록 재밌습니다)
4. 나이 때문에 운동을 선택하기 고민되는 사람 (탁구는 남녀노소 모두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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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경쟁, 경쟁은 역시 내기가 있어야 재밌죠. 우리회사 사옥이 위치한 종로 일대에는 크고 작은 탁구장이 아주 많은데요, 종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낙원탁구장이나 오케이탁구장은 탁구 테이블도 적당히 갖춰져 있는 데다 근처에 맛집들이 포진해 있어 내기 탁구 하기 정말 좋습니다. 재미있게 운동도 하고 이겨서 맛있는 식사도 얻어먹으면 정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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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시작하며 체력이 늘어 업무집중도 향상되고 피로도 쉽게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SK건설 구성원 여러분도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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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어른과 아이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취미를 가진 성인을 의미)의 대표 취미 중 하나인 레고 조립. 저는 어렸을 때부터 레고를 좋아했는데요(어쩌면 그 덕에 건설인이 되었을수도~) 성인이 되고 잠시 이별(?)해 있다가 요 근래 어린 시절의 추억도 생각나고 그 때의 기분 좋은 감정을 다시금 느껴보고 파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작은 블록에 불과하지만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기쁨은 완공의 그 감정과 비슷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유니크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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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사람 (아이들과 놀아주며 창의력을 길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2. 데이트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 (영화, 식사뿐인 데이트가 지겹다면? 레고를 해보세요)
3. 특별한 수집을 하고 싶은 사람 (내가 만든 레고 완성작은 세상에 오직 하나뿐입니다)
4.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사람 (조립과 해체 과정에서 풀리는 스트레스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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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아이디어스’라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일반인이 창작한 레고 작품을 사이트에 올려 투표를 해서 1만표 이상 받은 작품을 제품화한 것입니다. 단순히 설계도대로 조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상상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블록으로 구현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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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조립하고 있으면 집중하게 되어 잡념이 날아가고 스트레스 또한 풀립니다. 특히 레고는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의 블록들을 조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체적인 사고와 공간감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구성원 여러분도 레고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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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말은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 제 주말활용법은 제과(케익,머핀,쿠키 등)거든요. 지난해 우리회사에서 개인 역량 계발을 실시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나는 어떤 역량을 길러보면 좋을까’ 고민하다 평소 관심분야와는 무.관.한 제과 학원에 덜컥 등록을 했습니다. 시작은 무모했지만 용감함에 (스스로) 박수를 보낸 저의 도전 결과는?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어 직장동료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나눠먹는 기쁨도 실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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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전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 (평소 무뚝뚝하다, 무신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분)
2. 살찌고 싶은 사람
(설탕과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는 디저트다 보니 한두 번만 맛봐도 칼로리가…)
3. 성격이 급한 사람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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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방도 많이 있고, 블로그에 레시피도 잘 올라와 있어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신다면 생각보다 쉽게 접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 가까운 문화센터나 공방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일일체험해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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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취미를 시작하며 뭔가에 열중하는 습관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끈기, 주위의 칭찬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어요. 일에 있어서도 두려움이나 선입견을 갖기보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생각하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더불어 제빵을 하는 동안 풍기는 좋은 향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으니 여러분도 함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