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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2017년 5월호

딱 한 명만 있어도 달라진다. 한 명이 실행하는 긍정에너지 전파는 모든 것을 달라지게 한다. 마성의 매력을 가진 흥.술.사 박재철 부장,
그는 이미 토건품질팀 전체를 ‘흥의 마력’에 빠져들게 했다. 흥겨움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 2016년 프로젝트 외부기관 점검 결과 벌점 Zero라는 의미 있는 목표를 달성하며 SUPEX 단체포상 Best Supporter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토건품질팀의 흥겨운 에너지 크리에이터 박재철 부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자.

먼저 Infra 및 건축주택부문 PJT 전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구성원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토건품질팀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겁니다. 본사 품질 조직이 생긴 이래 처음 받는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고, 이는 곧 고객만족을 위한 Servant Leadership으로 대외 수주 경쟁력 강화 및 품질문화향상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PJT 업무수행 중 외부기관 점검 결과 벌점 Zero화 달성을 위해 디테일한 품질관리계획 아래 본사 및 유사 PJT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이룩한 성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류성구 팀장님 이하 토건품질팀 전 구성원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일궈내도록 더욱더 노력해야겠습니다.

토건품질팀은 품질실과 Infra & 건축주택사업부문간 Matrix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PJT의 품질향상 및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품질지원 및 심사, 근로자 및 SK건설 구성원 대상 맞춤형 품질교육, 외부기관 점검과 준공PJT 시공 및 종합평가 시 사전지원 및 동반수검, 품질 이슈 관리 등 전반적으로 PJT 대상 품질관리 관련 업무를 하는 부서입니다.

물론 보람 있습니다. 우리가 일을 함으로써 외부기관 점검 시 벌점 Zero, 품질 이슈 및 Rework 발생 최소화, 근로자 및 구성원 품질 마인드 향상이라는 큰 보람이 있죠. 또 개인적으로는 PJT 간접경험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공종과 신공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여러 선후배들과 소통할 수 있고, 특히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향상된다는 큰 보람이 있습니다. 애로사항은…. 굳이 예를 들자면, 현장 출장이 잦은 관계로 본의 아니게 주말부부로 지내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요, 출장 가면 모텔에서 자야 하는데 제가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설치는 체질이라 모텔생활이 힘들기는 해요. 또 현장에 나가면 술자리에도 참석해야 하고, 현장 지원 이외의 각종 업무들은 모텔에 들어가서 처리해야 하는…. 생각해 보니 꽤 많네요.(웃음)

‘긍정 아재’의 모습이 쉽지는 않죠. 후배들에게 비겁하지 않고, 진심 어린 야단과 애정 어린 잔소리도 하고, 일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팔 걷어붙이고 나서고, 내 가족, 내 일, 내 동료를 위해서는 때로는 묵묵히, 때로는 싸움꾼으로, 때로는 과감한 그런 사람이 진정한 아재의 모습 아닐까요?
또 있네요.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주는? 특히 회식자리에서 계산 후 빠져주는 센스?(웃음) 안타깝게도 요즘은 희귀종이 되어 버린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어쩌다가 나이만 먹은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매사에 좀더 신중하게, 좀더 디테일하게, 좀더 긍정적인 마인드와, 좀더 열심을 품으며 함께하려고 노력합니다.

건설현장도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죠. 이제는 YG(영땅)과 OG(노땅) 모두 일해야 하고, 그래야만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라 선배로서, 부장으로서 책임이 정말 무거워졌어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현장에서 먹는 밥그릇 수가 늘어날수록 겸손해져야 합니다. 나이와 직급을 내세워 게으름 피우지 않고 늘 공부하고 배우며 일하는 선배로 영글어, 노병은 늙지 않고 사라질 뿐이라는 전설의 일인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나쁜 예 다섯 가지는……아래와 같아요. 우리 모두 저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요.

제 인생의 ‘큰 행님’으로 모시고 있는 분이 바로 Infra부문 김성구 상무님이세요.
(상무님은 동의 안 하실지도??). 시화 MTV 현장에서 처음 뵙게 된 이래 한결 같은 모습에 늘 존경하고 있습니다. 자기관리 철저하시고, 항상 웃음으로 구성원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게 배려하시고, 그 어떤 일도 본인 일처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시는 분이죠.

질책보다는 칭찬을, 특정인만이 아닌 전 구성원에게 사랑을 나눠주시는 분입니다. 상무님을 저의 롤 모델로 삼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김성구 상무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모든 분들이 비슷한 원칙을 지켜오셨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첫째, 그 어떤 일이라도 힘들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어차피 해야 한다면 피하지 말고 즐겁게, 웃으면서 하자.
둘째, 내가 한 일은 내가 책임지자.
셋째, 항상 부지런하자.
넷째,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겁 없이 노력하자.
다섯째, 일관성 있게 말하고 행동하자.
여섯째, 나는 이 곳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말씀 드리고 나니 제가 이 모든 것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오해하실 것 같은데요, 늘 이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비법(秘法)이라기에는 너무나 평범한데요, 저는 잠을 평균 5시간 정도 잡니다. 12시에 잠들어 5시에 기상해서 출근해서 아침을 조금 일찍 시작하죠. 너무 조금 자면 피곤하고, 많이 자면 더 피곤하죠. 건강관리는 매주 일요일 아내와 함께 운동 삼아 1~2시간 정도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거나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1시간 정도 운동하는 게 다죠. 게다가 아직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 1인인데요, 금연을 매번 결심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그래도 비록 금연에는 실패할지라도 흡연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무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우리 팀원들이 저에게 지어준 별명이 ‘흥술사’입니다. 흥을 만드는 마술사? 흥/칫/뿡 이미 기술사? 뭐 이런 몇 가지 의미가 있는데, 일하는 분위기는 흥이 넘쳐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각종 이벤트, 또는 분위기 창조자로 활약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제가 자주 하는 말이 ‘니살 내살?(니가 살래? 내가 살까?)’, ‘오살 내살?(오늘 살까? 내일 살까?)’,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팀 내 커피머신으로 모닝커피 내리기) 등의 말을 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나름 제가 가진 비법이죠. 다행히 류성구 팀장님을 비롯해 팀원들이 모두 좋아해주셔서 팀 분위기에 흥을 돋우는데 ‘흥술사’ 제가 나름 기여를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재산관리?는 따로 하지 않아요. 아니 할 수가 없죠. 관리할 재산이 없으니까요.(웃음) 그리고 가정 관리는 제가 그 무엇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말씀을 잘 듣자, 사랑하는 아들 딸의 의견을 존중하며 최대한 귀 기울이자,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웃으며 행복하게 살자 등등. 그래서 저희 집 네 식구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합니다. 근데!!! 가족끼리의 술 자리가 끝난 후 그 다음날 일어났을 때 빈 소주병 12병이 얌전히 놓여있는 걸 보면 경악을 합니다.
1인당 3병씩??(웃음) 그야말로 흥이 넘치고 술을 사랑하는 가족이죠.

단기 목표로는(올해도, 작년에도 동일한 목표였습니다만) 국가가 인정하는 진정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전공 관련 기술사 취득입니다. 출장이 잦아서 공부의 연속성이 떨어져(사실 핑계라는 것 압니다) 고배의 잔을 몇 잔째 마시고 있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거라 믿고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년 아저씨의 꿈은 정년인 60세까지 무사히 직장생활을 하는 것과, 정년 퇴직 후 건강하게 마을버스를 운전하며 노후생활을 즐기는 거죠. 소박하죠? 쿵짝쿵짝 즐겁게 달리는 마을버스~ 괜찮죠? 한 때는 정년 퇴직 후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해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꿈을 가졌었는데, 그 꿈은 포기했어요. 입맛을 자꾸 잃어가는 것 같아서요.

不惑의 회사! 이미 불혹을 지나온 선배로서, 그리고 가족이고 동료이자, ‘SK=나’로서 내가 나에게 한 마디 한다면, 힘들었지? 고생했어, 그리고 수고했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우린 이제부터 평탄대로야, 쭈~~~욱 쭈~~~욱 고고씽이야. 알쥐??
경험과 지식과 노가다 짬밥(우리끼리의 전문용어죠)을 바탕으로 성장과 성과를 일구어 내는 절대캐미의 강자로 나가는 거야.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