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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2017년 1월호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나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인데요, 닭은 예부터 종교적 상징이자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보양식이었습니다. 지금도 회식자리나 스포츠 경기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는 ‘치킨’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이처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는 닭의 해인만큼 2017 정유년은 우리나라에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회사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부동산 정책 변화부터 라이프 트렌드, 문화 등 2017 정유년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역학에 따르면 정유년의 정(丁)은 뜨겁고 강렬한 불의 기운을, 유는 닭과 단단한 금을 상징합니다. 닭은 인간이 가장 많이 사육하는 동물로 달걀, 고기 등의 식재료를 제공하고 수탉의 경우 호쾌한 울음소리를 통해 농촌의 아침을 깨워주는 등 유용하게 활용되어 왔는데요, 때문에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은 우리 구성원이 어떤 일이든 열정적이고 에너지를 뜨겁게 폭발시키는 한편 닭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2017년에는 크게 11개의 부동산 제도가 변경됩니다. 먼저 비사업용토지에 대한 장기보유 특별공제 기산일이 취득 시점으로 바뀌게 됩니다. 현재는 2016년 1월 1일로 적용되어 있지만 올해부터는 취득일로 조정됩니다. 비사업용토지의 양도소득세는 기본세율에 10%를 추가해 과세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만약 10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최대 30%까지 양도차익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주택임대소득의 경우 2019년까지 소득과세를 유예해주며 지난해 잦은 지진의 영향으로 2층 이상 건축물을 건설할 시 내진 설계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이 외에 달라진 2017 부동산 제도를 공개합니다.

  • 임대소득 2000만 원 이하 과세 2년 유예
  • 비사업용토지, 장기보유특별공제 조정
  • 2층 이상 건축물 내진 설계 의무화
  • 양도소득세 최고 세율구간 신설
  • 집단대출, 잔금대출 시 규제 도입
  • 청약가점제 자율화 조치 시행
  • 아파트 리모델링 동의율 80 → 75% 완화
  •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 시행
  •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전국 확대
  • LTV·DTI 규제완화 종료
  •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유예 종료

자녀가 있는 구성원의 경우 교육제도 변화만큼 민감한 사항도 없을 텐데요, 올해 대입부터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반영됩니다. 전국 주요 대학은 수시와 정시를 통틀어 한국사를 입시에 반영해야 하며 오로지 절대평가 등급으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현재 수험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뿐만 아니라 한국사 과목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 외 2017년에는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진로교육 집중학기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이는 특정 학기를 정해 학생들의 진로 중심 교육 과정을 중점으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을 앞서 탐색하며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이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은 수업시간이 주당 1시간씩 연장되며, 수학교과서의 경우 문제를 읽고 생각하며 답을 유추할 수 있도록 사고력 강화 위주의 내용으로 개편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많은 68개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까지 포함할 경우 69개의 휴일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어린이날(5월5일)과 한글날(10월9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의 경우 각각 금, 월, 월요일에 자리해 있어 3일의 연휴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올해 추석 연휴의 경우 10월 3(화)~6(금)일까지 있어 2일(월) 휴가를 사용할 경우 주말 포함 자그마치 9일의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두고 많은 이들이 꼽은 2017년의 표어는 ‘각자도생(各自圖生) 해’였습니다. 이는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생활, 소비 등 라이프 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7>에 따르면 올해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현재지향적 문화인 욜로 라이프(YOLO Life)와 혼자서 소비생활을 즐기는 얼로너(Aloner), 버림과 구매를 동시에 실현하는 바이바이 센세이션(Bye-Buy) 등 각자도생의 소비트렌드가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 욜로 라이프 You Only Live Once의 약자인 욜로(YOLO) 라이프는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의미로 현재 이 순간을 후회 없이 즐기고 사랑하고 배우라는 삶의 철학과 실천을 주요 가치로 내세운 트렌드를 말한다.

- 얼로너 자발적으로 혼자인 소비생활을 즐기며 2016년 ‘혼밥혼술’을 비롯해 나홀로 시장을 주도하는 1인 소비자를 말한다. 이제 얼로너는 소비뿐만 아니라 비혼, 딩크 등 다양한 개인주의 문화를 창출하며 개인주의의 경제활동을 지향하는 1코노미의 시대를 열 전망이다.

- 바이바이 센세이션 사기(Buy) 위해 기존의 소유물과 이별(Bye)하는 정리 문화. 2016년에 ‘정리’에 대한 책이 인기를 끌며 물건, 생각, 시간 등 다양한 삶의 요소들을 심플하게 정리하는 문화가 2,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2017년에는 단순 정리에서 벗어나 항유하고 공유하며 새로운 요소를 소유하는 바이바이 센세이션 (Bye-Buy)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캄테크 캄테크란 ‘조용하다’는 의미의 캄(Calm)과 기술(Technoligy)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할 만큼 자연스럽게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인공지능, 센서,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뇌공학 등을 들 수 있으며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자료 : ‘트렌드코리아 2017’,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作)

2017년에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블럭버스터 영화들이 대거 개봉해 극장가를 즐겁게 해줄 예정입니다. 1월에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짜릿한 SF 액션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개봉하며 2월에는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킬러 이야기 <존웍 리로드>가 개봉됩니다. 4월에는 마니아들을 거느린 <분노의 질주> 여덟번째 시리즈가 개봉되며 10월에는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는 명대사를 낳은 영화 <킹스맨>의 후속작이 극장가를 찾아갑니다. 공연에서는 오는 4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며 ‘오픈 암스’의 주인공인 미국 대표 록밴드 저니도 2월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내한공연을 진행합니다.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토마스 풀러 -

지금까지 2017년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는데요, 2017년도 SK건설과 함께 희망 가득한 한 해를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