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우리회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합니다. 40년, 즉 14,611일의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회사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하루 속에는 우리회사 입사의 순간부터 프로젝트 준공식, 안전기원제, 시무식, 종무식, 동호회 활동 등 SK건설의 역사와 전통을 빚어낸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스카이즈는 SK건설과 함께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의 사진을 공모했는데요, 지난 한 달간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그 중 우수작에 선정된 7분의 작품과 추억 이야기를 발표합니다.

*수상자 순서는 점수와 무관합니다. (수상자 이름 가나다 순)

1990년 오류동 에너지 운동장에서 진행한 창립기념일 행사 사진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SK건설의 새내기로서 응원단원으로 활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캐치 프레이즈가 ‘한마음 한솥밥’이었습니다. 경기에서는 8백 계주를 뛰었는데 결과는 생각이 안 난다는 슬픈 이야기가…(흑흑)

1) 체육대회 1987년 선경건설 창립 10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오류동에 있는 운동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여러 종목들을 실시하였는데 그 중 제가 참여해 뛰었던 단축 마라톤 시상식 사진을 공개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시상을 하였고 10주년 행사에서는 3등을, 이듬해 행사에서는 2등을 한 기억이 나네요.

2) 볼링대회 1980년대 말에는 볼링이 유행하여 선경건설 사내볼링대회도 많이 열렸습니다, 그 당시에 선경건설 규모가 작아 회사 전 부문에서 골고루 참여하였고 대회 참가자 중 우수 8명(남자 6명, 여자 2명)을 뽑아 선경그룹 볼링대회에 회사 대표로 참가하였습니다. 한편 1987년에는 선경 그룹사들이 모여 선경그룹 볼링대회를 처음 실시했습니다. 2회 대회 때 선경건설이 우승한 후에 참가했던 볼링회원들끼리 기념 촬영도 했네요. 한편 이 대회에서 제가 한 게임에 279점 받아 단게임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3) 동호회 활동 1990년대에는 회사 내 동호회 활동이 많았습니다. 회사 내 전 부문 조직에서 참여하였고 동호회별 대회 및 모임도 활발하였습니다. 보시는 사진은 테니스 대회 기념 단체 사진과 사진 동호회인 선영회가 가족과 함께 야외로 출사를 떠나 기념 촬영한 것입니다.

4) 멕시코 Cadereyta PJT Cadereyta PJT - IMF를 겪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회사가 멕시코 대규모 Cadereyta Project를 수주했습니다. 게다가 생일까지 맞이해 현장에서 수주기념 및 생일 축하를 해주던 사진입니다. 또한 Project 관련 멕시코 현지인들과 운동 경기 후에 기념 촬영한 사진도 공개합니다. 이처럼 즐겁고 공동체 의식이 가득한 팀원들과 함께하다 보니 멕시코 대규모 Project로 IMF도 잘 이겨낸 기억이 나네요.

5) USA Can Meeting 2011년 SK건설 USA 휴스턴 지사에서 실시한 Can Meeting에서 지사 현지직원들 및 가족과 함께 기년 촬영한 사진입니다. RDP Project로 본사에서 파견된 인원이 같이 실시한 Can meeting이었습니다.

멕시코 현장에서 공기 달성을 위한 W/S 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비록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선사한 프로젝트로 기억합니다. 지금까지도 술자리에서 회자되고 있으며, 구석 구석에서 개별 OB모임이 진행될 정도로 우리 구성원에게 각별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멕시코 마데로 프로젝트의 유명세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녹록지 않은 프로젝트로 소속되어 있던 구성원들은 1년반~2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근무했습니다. 6개월에 한번 찾아오는 정기 휴가 외에는 휴일이 없던 시절이었고, 오전 6시 이전에 출근하여 자정까지 회의를 하며 그야말로 열일(열심히 일)했던 기억이 나네요.

눈을 뜨기도 어려울 정도였던 뜨거운 쿠웨이트의 여름 태양 아래서 BS-132PJT의 성공을 기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사진을 확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실내에서 근무하는 일부 구성원은 현장 작업복(커버롤) 및 안전모 착용 모습이 다소 어색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때문에 가끔 보면 당시 상황이 떠올라 웃음이 나옵니다. 사진 속 구성원들은 현재 모두 각자 다른 부서/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1) F1 자동차 경주장 건축 기공식 2009년 4월 10일, 전남 영암 F1 자동차 경주장 건축 기공식을 마치고 유웅석 사장님과 강만호 소장님, F1 자동차 경주장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F1 자동차 경주가 열리게 되는 경주장 건설은 국제 자동차 경주일자가 정해져 있어 무조건 공기를 준수해야 했습니다. 지반조건도 뻘낙지가 많이 잡히던 연약지반의 바다를 매립하여 건설해야 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공사로 기억합니다.

2) 문화체육부장관 F1 자동차 경주장 현장 방문 2010년 1월 10일, 추운 겨울 날 당시 문체부 장관이던 유인촌 장관이 전남 영암 F1 자동차 경주장을 방문하여 F1 자동차 경주장 직원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F1 자동차 경주가 열리게 되는 경주장 건설의 중요성과 관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진이지요.

3) 유명 연예인들의 F1 자동차 경주장 방문 2010년 2월 9일, F1 그랑프리 홍보 연예인들이 F1 자동차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전남 영암 F1 자동차 경주장을 방문, 직원들과 함께 촬영한 기념 사진입니다.

4) F1 자동차 경주장 현장 팀 Can Meeting 대한민국 최초 F1 자동차 경주장을 건설한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구성원들이 현장 근처에서 Can Meeting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진은 축구시합으로 열심히 땀을 흘린 후 성공적인 Project를 위하여 파이팅을 외쳤던 추억의 사진입니다.

5) 사우디 자잔 Project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하여! 사우디 자잔 Project의 선발대로 부임, 성공적인 준공을 위한 첫 작업인 지반조사를 시작하면서 지반조사 업체 Osaimi 작업자들과 이른 아침 사막에서 TBM을 끝내고 ‘Enjoy 35! Beyond SUPEX’를 힘차게 외쳤던 사진입니다.

6) 모래 폭풍 속의 길을 찾아라 자잔 Project 현장 Pioneer Team들이 현장에서 30km 떨어진 베이시 숙소로 퇴근하던 중 모래가 도로를 덮어 길이 없어진 난처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결국 오던 길로 되돌아 가야 하는 이야기를 운전기사에게 하기 위해 잠시 차에서 내렸는데, 그 와중에도 모래폭풍이 불어 눈을 뜰 수 없고 숨쉬기가 어려울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7) Global Staff들과 사우디 홍해 바닷가에서의 추억 휴일 날, 해안 경비대에 신고 없이 홍해 바닷가에 가서 라면 끓여먹고, 그물로 바다 고기(오징어, 가오리 등)잡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총을 든 사우디 해안 경비대 군인들이 와서 이까마(거소증)를 검사하여 혼난 기억을 담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홍해 바다 건너편 이디오피아에서 밀입국하는 불법 이민자들 때문에 경비가 강합니다.

8) 모래계곡에 빠진 차를 구출하라 Flare Area의 지반조사를 위하여 인도 운전기사와 필리핀 QC Inspector와 함께 투싼 2000cc(4WD)를 타고 사막의 모래 언덕을 넘어서자 그만 계곡에 차가 빠지고 말았습니다. 차를 빼느라 점심도 굶고 주위의 나뭇가지를 바퀴 밑에 깔아서 겨우 빠져 나온 추억의 사진입니다.

1) CEO의 현장 방문 2003년 쿠웨이트 KOCRP 현장에 당시 CEO였던 문우행 사장님이 현장을 방문해주셨습니다. 그날따라 엄청난 사막의 모래바람이 불었으며, 현장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Cover-all을 입고 현장의 둘러보셨습니다. 모래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걸어가는 모습들이 사뭇 전장으로 향하는 긴장감과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2) KOCRP 현장 안전기원제 2003년 7월 KOCRP 현장의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습니다. 당시 Consortium Partner 였던 FLUOR 의 Mr. David 와 SK건설 이성인 소장님이 축문을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식으로 지내는 안전기원제에 영국사람이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과 이를 신기한 듯 지켜보는 쿠웨이티와 웨스턴들의 모습이 나름 인상적입니다. (2, 3 사진)

2004년 6월 부천 소사 SK VIEW 입주자 점검 후 구성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2003년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처음 맞이하는 큰 행사였습니다. 이때는 나름 디카와 필카가 공존했던 시절인지라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라도 느낌이 좋네요.

직접 보내주신 소중한 사진 자료들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사보와 스카이즈TV 방송을 통해 추후 소개될 예정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