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우리현장

여러분은 90년대 후반까지 존재했다는 ‘외계 통신족’을 본 적이 있는지? 당시 서울 고층 아파트나 지하철에서는 휴대폰 안테나를 길게 뽑아 들고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다니며 외계인과 통신하는 듯한 불가사의한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2000년대 들어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췄다. 과연 이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의 한 빌딩. 제보에 따르면 이곳에 위 불가사의한 현상을 해결한 SK건설 특수요원(?)들이 대거 모여 있다고 한다. 90년대 존재한 외계 통신족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들은 그 미스터리를 어떻게 해결한 것인지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

멀더 & 스컬리도 인정한 수도권 통신망 해결사들

지금이야 언제 어디서든 잘~ 터지는 게 대한민국 이동통신이라지만, 휴대전화 보급이 적었던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고층 빌딩이나 아파트, 지하, 높은 산지에서 원활하게 통화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툭하면 통화권 이탈 지역이라고 메시지가 뜨거나, 어쩌다 안테나 한 칸이라도 잡히면 통화가 원활한 자리를 찾아 휴대폰을 허공 높이 치켜들고 자리를 옮겨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다.(그렇다. 외계 통신족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뜻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은 물론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또렷한 품질로 통화를 가능하게 만든 것으로도 모자라, 수도권 전 지역을 초고속 인터넷 가능 장소로 만들어버린 무적의 사람들이 바로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라는 사실!

“어? 그거 비밀인데, 누가 알려줬어요? F.B.I에서 알려줬나?(웃음) 우리 지사는 SKT이동통신 광선로 투자사업과 SKB광선로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SKT이동통신망 기지국과 중계기 망 구성, WIBRO, WIFI 광선로 망 제공, SKB인터넷 및 IPTV, 기업회선 등 통신망 전체 구성을 책임지고 있는 게 바로 저희들입니다.”

외모만큼이나 유쾌한 화술이 돋보이는 김근후 대리의 설명이다.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는 SK Values 6가지 중 Challenge & Innovation 정신으로 똘똘 뭉친 조직이다. 그 예를 ‘한강의 기적’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급격한 경제성장을 상징하는 이 용어는 2014년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를 통해 대한민국 수도권 통신의 혁신성장으로 다시 한 번 구현될 예정이다.

“총 32개의 한강교량 중 통신용 광선로가 횡단할 수 있는 망은 5개 교량횡단에만 있었습니다. 발주처인 SKT가 한강대교 횡단을 위해 20년 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관공서의 허락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최근 인터넷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트래픽 용량증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자 관공서를 설득할 수 있었고, 발주처와 우리 회사, 협력사 모두 ‘2014년 통신망 한강도하’를 목표로 의기투합한 결과 현재 10개 교량의 통신설비 횡단 완료, 5개 대교 횡단 추진 등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도전과 혁신이 만들어낸 21세기 한강의 기적인 셈이죠.”

피자토크에서 확인한 Challenge & Innovation 정신

민병일 지사장 주관 하에 매일 아침 Core Value 강독회를 갖는다는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 업무뿐만 아니라 피자를 먹는 모습에서도 Core Value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피자만 먹으면 소화기관까지 음식물 송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탄산음료로 고속 소화망을 구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군. 가장 빠른 콜라와 사이다 케이블을 준비하도록.”

발주처 상주근무, 현장 작업, 안전 관리를 위한 파견, 관공서와의 공사 협의 진행, 발주처 보고서 작성 등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개그콘서트 못지 않은 수준급(?)의 유머를 구사하는 이 사람들. 새벽 별을 보며 출근하고, 새벽 별을 보며 퇴근할 정도의 빽빽한 스케줄을 소화함에도 불구하고 대학 신입생처럼 생기가 넘쳐 흐른다. 그 비결을 민병일 지사장이 밝혔다.

“올해 우리 구성원들은 Core Value로 정신을 재무장했습니다. 6개 Value의 mindset에 의거해 업무를 추진하다 보니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난관들도 어렵지 않게 극복했습니다. 특히 우리 현장은 매일 각기 다른 위치에서 수백 개의 공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관리에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Core Value 강독 후 SNS를 통한 현장작업자 실시간 모니터링, 근로자와 협력사를 가족처럼 포용하는 감성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작업자의 자발적이고 습관적으로 체적화된 안전관리 등 Creative한 방법을 통해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도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성만점 우리 지사 요원들

닥터 MIN 민병일 지사장
재미있게도 민병일 지사장의 또 다른 직함은 ‘닥터 MIN’이란다. 몇 년 전 당뇨판정을 받은 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와 반쯤은 의사가 된 닥터 MIN, 그는 구성원의 건강상담과 체크, 심지어 영양가 있는 식사 준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의 엄마 같은 존재다. 더불어 민 지사장은 건강관리를 위해 하루에 무조건 만 보 이상을 걷는데, 만 보를 채우지 못하는 날에는 집 주변을 순찰하며 치안을 위한 동네 CAP까지 된다고…

자격증남 한정희 부장
10개의 자격증을 소지한 한정희 부장은 ‘시험의 달인’이라고 불린다. 특히 올해에는 과거시험보다 어렵다는 지망A망 공사관리인증에도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더욱이 그는 서호진 부장과 함께 2만여 국소 사업을 달성하고, 3만 달성을 위해 과감하게 질주하는 패기남이기도 하다. 단 운동할 때면 소극적이 되어 기껏해야 숨쉬기 운동과 술잔 꺾기 스냅운동이 전부라고…

엑셀달인 김근후 대리
‘내 사전에 마우스란 없다.’ 단축키의 천재, 우리 팀 최고 엑셀 스킬 보유자 김근후 대리.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키보드로만 문서를 작성한다. 수식과 매크로를 활용해 업무효율 생산성 증대를 꾀하는 그의 업무시간은 평균 30분 내. 만약 회사에서 엑셀 경연 대회를 한다면 우승은 따 논 당상이다. IT 툴에 대한 남다른 고찰을 갖고 있는 그는 추후 직장인들의, 직장인에 의한, 직장인을 위한 실용 100% 엑셀 매뉴얼을 출판하고 싶다고…

오직 사천원뿐 강태윤 사원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에서 가장 독특한 별명 ‘사천원’을 가진 강태윤 사원. 과거 다양한 세일즈 경험을 통해 남다른 세일즈 스킬을 지닌 그는 조직원 모두가 인정한 영업과 협의의 달인이다.(만화캐릭터 같은 그의 외모도 한몫 하는 듯?) 사천원이라는 별명은 그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 때나 이목을 집중시킬 때, 분위기 전환을 할 때 시장 상인들이 박수 치며 ‘사천원~’이라고 말하는 것을 추임새로 사용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88사이즈 윤지원 사원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의 따끈따끈한 신입사원! 더불어 우리 팀의 최고 막내이자, 최고 키가 큰(188cm) 장신이자, 최고로 잘생긴 미남이자, 최고로 업무 불만이 없는 최고 4관왕! 신입이지만 다른 업종의 경력도 고루 갖춘 중고신입이라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내는 능력남이다. 순해 보이는 외모지만 그 뒤에는 ‘SUPEX 추구상’ 수상이라는 야망이 감춰져 있다고…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만든다.

어느 순간부터 하늘 풍경에 자연히 안착하게 된 케이블 선. 민병일 지사장은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빨래줄이라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플랜트와 비교했을 때 우리 업무는 규모가 정말 작아요. 이를 두고 어떤 사람들은 ‘너희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냐?’고 묻죠. 우리는 빨래줄을 깔고 다닌다고 말해요.(웃음) 빨래줄이라고 하니 의아하실 테지만, 빨래줄과 케이블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요. 바로 정보공유죠. 어린 시절 마당 한 켠 허공을 가로질러 팽팽하게 놓인 빨래줄은 많은 것을 상징했어요. 빨래줄에 널린 옷을 보며 가족이 몇인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또 이 집은 얼마나 옷을 자주 세탁하고, 좋은 옷을 입는지도 추측해볼 수 있죠. 어느 날 노란 지도가 그려진 이불이 걸려 있으면 ‘그 집 아들 어젯밤 오줌 쌌어요?’라며 소통도 할 수 있고요. 빨래줄은 통신이 발달하지 않은 옛 시절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 시대의 케이블이라 말할 수 있어요. 지금 우리가 설치하는 빨래줄이 바로 이런 빨래줄이죠. 작지만 우리의 활동이 사람들의 아기자기한 행복을 구현한다고 생각하면 일당백이 뭐예요, 일당천도 해낼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통신망 구축 사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이동통신사 통화품질측정 시기를 앞두고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도 그렇다. 그러나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조금 다르다.
좋은 품질은 두말할 나위 없이 당연하다. 이들의 목표는 좋은 품질을 기반으로 한 모든 사람들의 행복 구현이다.
하늘 한 켠을 수놓은 검은 빨래줄!
이 작은 빨래줄을 통해 u-수도권전송 강남지사의 행복 바이러스가 구석구석 퍼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