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서재

꿈을 꾸는 사람은 많습니다. 다만,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 뿐이죠. 자신의 목표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세요. 독서가 꿈으로 가는 당신의 길을 안내해줄 겁니다. 이번 6월호 <당신의 서재>에선 도전적 목표설정에 관한 책을 준비해봤습니다.

물 속 깊은 곳에선 수면 위의 세상과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공기가 없는 그곳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소설가 김영하씨에게 서재란 진귀한 체험을 도와주는 잠수함 같은 공간입니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경험의 뒷받침 되어야 하듯, 김영하씨의 작품에도 서재에서의 여러 경험이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죽음을 각오한 도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도전 말이에요. 여기 위대한 대자연에 도전장을 던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발 8000M 희박한 공기의 에베레스트 산 정복에 나선 산악인들. 책은 96년 에베레스트 정상부근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기상악화로 12명의 대원을 잃은 베테랑 산악 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 위대한 결단력, 그리고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등반. 여러분은 지금 어떤 도전을 하고 계신가요?

도전이 두려워 안정을 택하며 살아온 한 남자가 있습니다. 광고회사 아트 디렉터로 성공한 주인공은 퇴직 후 오랜 꿈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은퇴자 마을로 들어갑니다. 오랫동안 꿈꿔온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그 출발선을 밟은 것이지요. 책은 주인공인 ‘그’의 행적을 따라갑니다. ‘도전적 목표 설정’과 더불어,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늙어감’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나를 가두어 두어야 하는 곳. 소설가 황현산에게 서재는 행복한 곳만은 아닙니다. 떠났다가도 반드시 돌아와야 하는 감옥이죠. 하지만 강요가 아닌 의지에 의한 선택입니다. 작품 완성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독서를 통한 간접 체험은 필수기 때문이죠. 그는 서재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르침을 받습니다. 과연 그의 서재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100편의 아름다운 시를 남기고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20대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히기도 한 윤동주는 대한민국 서정시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책은 비록 짧지만 다채로운 삶을 살다간 윤동주의 일생을 그립니다. 대표작 ‘서시’에서 드러나듯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은 자신의 운명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하려 노력하죠. 윤동주의 삶을 돌아보며, 긍정적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각자의 도전적 목표를 이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여기서 나가지도, 조용히 입 다물고 있지도 않을 거에요.” 여성과 흑인이 억압받고 착취 당하던 1920년대 미국. 흑인 여성 재니는 백인 중심 남성 가부장제라는 이중적 억압을 극복해나갑니다. 저자 조라 닐 허스턴은 이 중년 여성을 통해 담담한 어조로 당시 사회를 비판하죠. 저자가 왕성하게 활발하던 20~40년대엔 아무도 이 흑인 여성 작가를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70년대에 이르러 흑인 페미니즘 바람과 함께 그녀의 작품도 재조명됩니다. 무모해 보이기만 했던 사회에 대한 도전이 마침내 결실을 이룬 것이죠. 스스로 앞장서 변화를 만든다면 어떠한 힘든 도전도 이룰 수 있습니다.

‘더 인터뷰’. 제목부터 당당한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경제·경영 대가와 CEO들, 시대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교수·작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내공과 삶의 전략을 전합니다. 인간의 단면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질문, 인생과 성공에 관한 통찰력 있는 답변은 독자들에게 명쾌한 감동을 선사하죠. 이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은 한 가지입니다. 모두가 자신들의 성공 경험을 나누고, 열정을 공유하고자 한다는 점일 텐데요, 이는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닐 겁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정신이야말로 지금의 이들을 만든 원동력입니다.

6월 추천도서

"당신 제대로 미쳐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과 조직의 비밀!"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능동적 인재상을 제시하고, 이들을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직과 리더의 원칙에 대해 현장감 있는 필체로 쉽게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어쩔 수없이 일하는 사람, 시키는 것만 일하는 사람, 스스로 즐기며 일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가를 되돌아 봄으로써 스스로 동기부여 하는 방법을 찾고, 성공을 담당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힌트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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