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슈퍼맨
도전적 목표 설정

6월의 따뜻한 프로페셔널 제5탄의 주제는 ‘도전적 목표 설정’이다.
기대 수준 이상의 탁월한 성과를 염두에 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기에도 급급하다면 결단코 실천하기 어려운 덕목이며, 회사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면 해낼 수 없다.
오늘의 주인공 건축사업관리팀의 김학성 과장은 부동산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합법적인 절세 활동을 통해 부문의 이익을 추구한 공로를 인정 받아 SUPEX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절, 모르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숨겨진 이익을 발굴해 내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적 목표를 달성해 낸 김학성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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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축사업관리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 중 첫 번째는 부문 C/F 계획 수립, 실적 및 추정을 통해 부문 Cash Balance 유지, 전사 자금 조달 및 집행 계획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착공 및 분양 이후 PJT QG 의사결정 지원입니다. P/L 및 C/F Impact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검토해서 프로젝트 담당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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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세액환급에 대한 내용을 원래는 알고 있었어요. 평소에 세무업무나 법무업무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를 했거든요. 그러다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아~이렇게 하면 세액환급이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진행을 했죠.
그래서 내 일처럼 회사 일을 하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뭔가 관심을 갖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자세가 때로는 좋은 성과로 다가온다는 것을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스스로도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상금이요? 액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구요, 여러 동료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고, 또 그래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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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회사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 합니다. 손익상의 이익과 Cash상의 이익을 동시에 갖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에 따라 둘 중 어떤 것을 더 우선시해야 할 지는 그때 그때 다른 것 같습니다. 기업이 존속하고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익을 추구해야 하며, 주주, 구성원, 고객, 그리고 사회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기업이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 개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건강이에요. 어떤 일을 하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그렇게 살아가길 원하구요. 다만, 제가 회사의 구성원으로 있는 한에는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이윤추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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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집요한 스타일입니다. 까칠하고 집요하고, 관계자들에게 꼬치꼬치 캐묻는 등, 함께 일하는 후배들이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웃음). 업무를 하다 보면 늘 어려움이 닥치는데요,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해결이 가능한 것은 어떻게든 해결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단추가 잘못 채워진 것은 해결이 쉽지 않지만, 가능한 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집요하게 노력하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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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기한준수입니다. 제가 부문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저의 하루 일과 중 대략 30%는 다른 사람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데 할애합니다. 모르면 찾아서 알려주고, 그것도 안 되면 더 잘 알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 줍니다. 물론 정확한 답이 없다면 제 의견을 얘기해주죠. 그래서 야근을 많이 해요.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 납기준수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특히 Top Management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료준비는 기한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납기준수’를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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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워크홀릭은 아니구요, 뭔가 업무상 압박이 있으면 빠르게 해결하거나 좀 참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금방 잊어버려서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것 같아요. 삶을 단조롭게 영위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길이 아닐까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업무에 집중합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야근도 많이 하죠. 그리고 주말에는 새벽에 일어나 배드민턴 클럽에 나가 배드민턴을 치거나 자전거를 탑니다. 주말 아침 2~3시간 운동하며 유일하게 ‘나만의 시간’을 갖죠. 그리고 주말의 나머지 시간은 오로지 아이들과 함께 노는 데 할애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의 혈기왕성한 두 아들녀석과 땀을 뻘뻘 흘리며 함께 놀죠. 축구공, 야구공, 인라인스케이트를 가지고 나가서 마음껏 놀아줘요. 그리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잠시 자고 일어나면 그야말로 리프레시 되는 거죠.
창원에서 올라와 첫 직장생활을 할 때, 어리버리 시골 촌놈을 서울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동갑내기 옆자리 직장선배와 결혼해서 아들 둘 키우면서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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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무와 관리 업무를 폭넓게 해봤지만 아직 영업은 안 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영업에 관해서도 책도 보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으며 나름 공부를 하고 있어요. 여러 업무를 두루두루 거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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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이긴 하지만 일과 업무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일은 생계를 위해서 대가를 받고 그냥 하는 것 같고, 업무는 자유의지와 Ownership을 가지고 처리하는 일로 다가옵니다. Ownership이 있다는 것은 목표달성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고 맡은 바 일을 야무지게 처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Ownership은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죠. 남들이 나를 알아봐주지 않아도 변화에 소홀하지 말고 항상 그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그 빛을 발할 때가 올 것입니다. 낭중지추(囊中之錐), 즉 ‘송곳은 주머니에 넣어도 삐져나온다’는 말처럼요.